활화산 산베산의 형성
활화산 산베산의 형성
산베산은 주고쿠 지방에서 가장 최근에 형성된 화산으로, 약 10만 년 전에 활동을 시작해 적어도 과거 7번의 활동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초기에는 대량의 속돌과 화산재를 방출하면서 분화했고, 이에 따라 대규모 화쇄류가 발생하고 칼데라가 형성되었습니다. 오산베산과 메산베산 같은 봉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활동으로 생성된 용암 돔으로, 무로노우치를 에워싸듯 둥근 띠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기스키 강하 속돌
기스키 강하 속돌은 산인에서 노토반도, 나아가 오가반도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제4기의 건층입니다.
산베 기스키 속돌의 분포
지층의 두께가 똑같은 속돌 강하 지점을 연결한 지도(등층후선)입니다. 지도에 쓰여 있는 숫자는 속돌층의 두께를 나타냅니다.
미쿠니 해안(후쿠이현 사카이시)
빙호에서 발견된 화산재
빙호란 호수 바닥 등의 퇴적물에 생기는 줄무늬 모양으로, 1년에 밝고 어두운 2층의 줄무늬가 생깁니다. 후쿠이현 스이게쓰호의 빙호에서는 산베산에서 기원한 화산재가 어느 정도 발견되었습니다. 상세한 연대 분석 결과, 이케다 속돌은 지금으로부터 46,295±418년 전에, 미도리가오카 화쇄류는 19,551±80년 전에 각각 분출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요코미 매몰림
산베 아즈키하라 매몰림